[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를 일부 변동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투수 박세웅, 김민기 내야수 박승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세웅은 22~24일 KIA와의 3연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고, 김민기는 올 시즌 첫 1군 콜업이다. 박승욱은 7월 7일 이후 보름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이날 안치홍(2루수)-황성빈(중견수)-이대호(지명 타자)-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 훈(1루수)-안중열(포수)-박승욱(유격수)-조세진(우익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찰리 반즈가 선발 투수로 나서 KIA 타선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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