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북 현대의 미래는 밝다. 전북 18세 이하(U-18)팀이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안대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 U-18 영생고는 22일 천안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U-18팀과의 '2022 GROUND.N K리그 U-18&17세 이하(U-17) 챔피언십' 16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북 U-18팀은 정상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전북 U-18팀은 지난해 4강 진출 팀이다. 이날 전북 U-18팀은 승리는 물론, 주전 선수들의 체력도 아꼈다. 또한 2006년생 진태호 최강민 이수로를 차례로 투입해 경험까지 쌓았다.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환하게 웃었다.
전북 U-18팀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이규동과 오정진이 투톱으로 나섰다. 허리는 김창훈 김래우 황승준 장남웅이 구성했다. 포백에는 박시화 이준형 김남준 문건호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전지완이 착용했다.
이랜드 U-18팀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공격은 문종보 정인증 김범규가 이끌었다. 중원은 노규민 손혁찬 문성욱이 위치했다. 수비는 강민우 백성민 박민규 현정인이 담당했다. 골문은 김예찬이 지켰다.
객관적 전력에서 전북 U-18팀이 앞섰다. 전북 U-18팀은 조별리그 F조에서 안산 U-18팀(3대0 승)-충남아산 U-18팀(3대1 승)을 차례로 제압했다.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랜드 U-18팀은 조별리그 D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 U-18팀(1대3 패)-김천 U-18팀(0대1 패)-김포 U-18팀(3대0 승)을 상대로 1승2패를 기록했다.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뚜껑이 열렸다. 전북 U-18팀이 한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전북 U-18팀은 이날 '에이스' 강상윤을 선발에서 제외한 채 경기를 치렀다. 강상윤은 올 시즌 준프로 선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뛰고 있다.
전북 U-18팀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이랜드 U-18팀은 수비 위주의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전북 U-18팀의 공격을 막을 수 없었다. 전북 U-18팀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폭발했다. 측면 공격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든 뒤 장남웅이 득점을 완성했다. 전북 U-18팀은 전반 종료 직전 이규동의 추가골로 2-0 앞서나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랜드 U-18팀이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하지만 이랜드 U-18팀의 슈팅은 전북 U-18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북 U-18팀 '장신 수비 듀오' 이준형-김남준의 수비벽도 단단했다. 두 선수는 1m88 장신을 앞세워 이랜드 U-18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전북 U-18팀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천안=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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