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조건 지켜. 우리의 미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영건을 직접 보호하고 나섰다. 거액의 이적 제안이 들어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막은 것이다. 이 선수의 장래성에 관해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각) '맨시티 구단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시에 따라 10대 스트라이커에 대한 대형 이적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토록 아끼는 선수는 바로 '맨시티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는 리암 델랍(19)이다. 사우샘프턴 구단이 델랍을 데려가기 위해 무려 3000만파운드(473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제안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나서 이를 막아섰다.
델랍은 맨시티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스타다. 2019년 더비 유스팀에서 맨시티로 합류한 델랍은 과거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한 로리 델랍의 아들이다. 신장이 1m89로 완성형 피지컬을 갖고 있다.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20경기에 출전해 무려 24골-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매료될 수 밖에 없는 재능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델랍에게 점점 더 출장 기회를 많이 제공하면서 성장 시키고 있다. 이런 델랍을 노리는 구단들이 많다. 사우샘프턴을 필두로 브라이튼과 번리 등이 이적 제안을 했다.
사우샘프턴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사우샘프턴은 2000만파운드에 향후 추가 이적료 1000만파운드 등 총 3000만파운드를 제안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나서 이 제안을 거절했다. 팀의 미래 자산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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