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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퍼플키스 "멤버마다 다른 염색약 광고 찍었으면, 7인 7색 그대로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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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찍고 싶은 광고를 언급했다.

퍼플키스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RBW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멤버들 각자 다른 염색약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했다.

사실 퍼플키스는 지난해 3월 데뷔 전부터, 멤버들 각자 다양한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문제집, 전자기기, 대학 홍보, 패션 의류 등 광고에 나와, 각자 끼를 뽐낸 것이다.

아직 퍼플키스 단체로는 광고 활동한 적이 없어, 좋은 기회로 함께 광고 촬영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이레는 "사실 찍고 싶은 광고는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딱 뽑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무대에서 눈빛이 장난 아니다. 그래서 렌즈 광고를 찍고 싶다. 각자 다른 색의 렌즈를 끼고 싶다"고 했다.

수안은 "팀명이 퍼플키스다. 그래서인지 멤버들 입술이 굉장히 이쁘다. 화장품 립스틱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했고, 채인은 "제가 생각하기에 멤버들이 머리색에 국한되지 않고 매력적으로 잘 소화한다. 그래서 각자 다른 색의 염색약 광고를 찍어보면 좋을 것 같다. 박스마다 본인명의 박스가 있어 '수안색', '나고은색', '유키색' '도시색' 등 이렇게 있는 것이다"라며 웃었다.

더불어 출연하고 예능 프로그램도 짚었다. 수안은 "멤버들이 '아는 형님'을 즐겨 보는데, 거기 나오면 예능감과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고, 채인은 "'신서유기'를 빠짐없이 봤는데, 채널 십오야에서 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나오면 높은 텐션으로 웃겨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좋아한다"는 나고은은 "거기 나오면 준비하는 과정도 보이던데, 만약 기회가 된다면 앨범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 매니저님께 같이 나가자고 말씀드리면서 설득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퍼플키스는 2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기키랜드'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