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동료 방송인 김구라, 서장훈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형들. 이런 따스함이 있는지 몰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서장훈, 김구라의 이름이 적힌 돈 봉투를 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SBS 예능 '동상이몽2'를 통해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인연을 맺은 서장훈, 김구라는 출산을 앞둔 두 사람에게 용돈이 담긴 현금 선물을 투척한 것.
이에 진태현은 "베이비 옷 어여쁜 거 사 입힐게요. 감사합니다. 동상이몽, 인류애, 이웃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여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뒀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