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막내온탑' 강성진(19·FC서울)이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 11위에 올랐다.
강성진은 24일 오후 4시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홍콩과의 2차전 전반 17분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2003년 3월26일생인 강성진은 19세 120일에 A매치에서 골맛을 봤다. '레전드' 박지성(19세103일)에 이어 최연소 득점 랭킹 11위를 차지했다. 신연호(19세177일) 노정윤(19세181일) 김주성(19세185일) 지동원(19세216일) 기성용(19세230일) 엄지성(19세266일) 등의 기록을 제쳤다.
최연소 득점 부문 역대 1위는 고종수로, 18세87일째인 호주 4개국대회 뉴질랜드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현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18세194일째인 2011년 1월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골을 넣으며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강성진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나흘 전인 중국전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뒤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른 강성진은 '맏형' 홍 철의 추가골로 대표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1분 다이빙 헤더로 쐐기골을 넣으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한국은 중국과의 1차전에 이어 홍콩전도 3대0 승리로 마무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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