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한때 '재능 천재'로 불리던 델레 알리가 에버턴에서도 쫓겨날 위기다.
영국 언론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턴이 알리 영입 6개월 만에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2015년 밀턴 케인스 돈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적응기를 거쳐 2015~2016시즌부터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알리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2016~2017시즌에도 EPL 37경기 18골을 폭발했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주축으로 뛰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토트넘을 이끌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게으른 태도로 비판을 받았다. 기량이 뚝 떨어졌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그의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떨어진 폼을 되찾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프리 시즌에도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더선은 '알리는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11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압도적이지 못했다. 알리는 에버턴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몇몇 선수 중 한 명이다. 알리는 선수 생활을 되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또 다른 클럽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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