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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크라우닝은 25일 '6월16일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발생한 선수의 오구 플레이에 대해 7월14일 인지하고 선수 확인 후 15일 대한골프협회에 자진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8일 대한골프협회로부터 선수의 해당대회 실격 및 기록 수정을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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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는 사과문을 통해 "우측으로 밀린 티샷을 찾던 중 주위 조언으로 러프의 다른 공을 착각해 플레이를 했지만 제 공이 아니었다"고 말한 뒤 "처음 겪는 상황에 순간 판단이 서지 않아 아무 조치 없이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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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력으로 주목받은 윤이나는 지난 3일 맥콜·모나파크 오픈 준우승에 이어 17일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우승으로 단숨에 최고 인기스타로 반열에 올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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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선수입니다.
'15번 홀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려 공을 찾던 중 앞쪽에 있는 깊은 러프에 공이 있다는 주위의 조언에 따라 저의 공인 줄 오해하고 플레이를 진행 했습니다. 그러나 곧 저의 공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순간 판단이 서지 않아 결국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플레이를 이어 갔습니다. 선수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의 불공정한 플레이로 참가하신 모든 선수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또한 모든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입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한 협회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달게 받겠습니다.
동시에 성적에만 연연했던 지난날들을 처음부터 되짚어 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저의 미성숙함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나은 선수, 그리고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