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마피아'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과 2025년까지 동행한다.
토트넘 구단은 25일(한국시각) 데이비스와의 3년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스와의 계약을 2025년까지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썼다. 2014년 여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갈아입은 데이비스는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토트넘과의 인연을 10년 넘게 이어가게 됐다.
데이비스는 2021~2022시즌 총 43경기에 나섰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애정하는 3-4-3 전술, 스리백 수비의 주전으로 우뚝 섰다. 콘테는 원래 레프트 윙백인 데이비스를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왼쪽에 세우며 수비의 중심축으로 잘 활용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마지막 27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최종 14경기에서 10승을 올리고, 단 8실점만을 내주는 빗장수비에 큰 기여를 했다. 토트넘의 4위,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이끌며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듬뿍 받은 데이비스의 재계약은 일견 당연한 귀결. 데이비스는 2014년 이후 토트넘에서 총 270경기에 나서 6골 2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새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왼발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와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또 왼쪽 라인에서 역시 신입생인 이반 페리시치와의 연계도 팬들의 관심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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