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2루수 트레버 스토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전격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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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 대표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6일(이하 한국시각) '스토리가 WBC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보스턴 소속의 내야수인 스토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6년 총액 1억4000만달러(약 1800억원)에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원래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보스턴에는 리그 톱클래스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뛰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2루수로 주로 출전한다.스토리는 빅리그 통산 173개의 홈런을 칠 만큼 펀치력이 있는 내야수다. 2018~2019시즌에는 2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달성했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던 지난해에도 24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팀을 옮긴 후 올 시즌 타격 성적은 81경기 타율 2할2푼1리(307타수 68안타) 15홈런 58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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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BC 미국 대표팀은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트라웃에 이어 스토리의 합류도 확정되면서, 호화 군단을 꾸릴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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