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영권 선배가 롤모델입니다."
울산 현대의 유스 17세 이하(U-17) 팀(현대고)을 6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신현우가 대형 수비수 탄생을 예고했다.
신현우는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FC U-17팀(풍생고)과의 2022년 'GROUND.N K리그 유스챔피언십' U-17 결승전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답답한 '0'의 행진을 깬 건 신현우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신현우가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헤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신현우는 큰 신장(1m85)를 보유하고 있기도 했지만, 점프력이 남달랐다. 신현우는 "줄넘기를 열심히 한다. 또 헤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공권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또 빌드업 능력도 장점 중 한 가지"라고 강조했다.
롤모델은 울산 1군 주전 센터백 김영권이다. 신현우는 "김영권 선배님은 빌드업이 좋고, 수비할 때 투지가 넘치신다. 간절함하다"고 설명했다.
기본기와 체력을 보완할 점을 꼽은 신현우는 "준프로도 목표이고, 프로에 가서 A대표로 뛰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천안=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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