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폴 포그바가 예상보다 심각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팀 유벤투스는 물론 월드컵을 앞둔 고국 프랑스도 날벼락을 맞았다.
이탈리아 메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각) 포그바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미국발 속보로 타전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미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중이다.
포그바는 이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잦은 부상과 기행, 경기력 기복을 노출하며 갖은 속을 썩였다. 유벤투스 이적 직후 또 이슈의 중심에 섰다.
포그바는 지난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과달라하라(멕시코)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 출전했다.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유벤투스는 "포그바가 오른쪽 무릎 연골 부상 진단을 받았다"라며 프리시즌 잔여 경기에 뛸 수 없다고 알렸다.
당초 예상은 1~2개월 정도 결장이었다. 하지만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봤던 모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문가 진단 결과 대처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좁혀졌다. 상처 부위를 일부 제거하거나 아예 봉합을 해야 한다. 전자의 경우 복귀는 빠르지만 후유증이 염려되고 후자는 완치가 확실한 대신 회복 기간이 길다.
데일리메일은 '제거술은 대략 40일에서 60일이 필요하다. 이 수술은 어린 선수들에게 적합하다. 기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봉합술은 최소 4개월이 걸린다. 11월에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전자든 후자든 유벤투스는 일단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하지 않은 꼴이 돼 버렸다.
포그바는 이번에 유벤투스와 계약할 당시 얄미운 인터뷰를 해 맨유 팬들의 분노를 샀다.
포그바는 "영국에 있을 때에도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메시지를 받아 항상 즐거웠다.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맨유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유벤투스 팬들이 그리웠다. 나는 운명을 믿는다. 빨리 유벤투스를 돕고 싶다. 과거에 했던 것보다 더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맨유 팬들은 포그바를 향해 "실패한 선수", "그 입으로 맨유를 말하지 말라",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 선수"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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