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드디어 오피셜이 떴다. 황인범이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 홈페이지에 황인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팀 유니폼을 입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올렸다. 계약 기간과 주급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그리스 매체들은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와 3년 계약을 했으며 연봉은 100만 유로가 넘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1부리그 최고 명문팀이다. 리그 우승을 47회나 했다. 그리스 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그리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에는 실패했다. 우승팀 자격으로 2차예선에 나섰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에게 지면서 유로파리그 예선으로 밀렸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에서 뛰던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임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시로 러시아를 떠날 수 있게 한 특별 규정을 만들었다. 그러자 황인범은 4월 FC서울과 3개월 단기 계약을 하고 K리그에 복귀했다. FIFA가 특별 규정 적용 시한을 2023년 6월까지로 늘렸다. 그러자 황인범은 서울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결국 오피셜이 뜨면서 그리스 생활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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