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의 입장은 확고한 듯하다. 이적 대신 잔류를 목표로 하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데 용이 FC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올 여름 맨유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데 용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 뒤 '원픽'으로 데 용을 꼽았다.
문제는 데 용의 마음이다.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데 용과 계약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하지만 데 용은 맨유에 합류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여전히 FC바르셀로나에서 연봉 170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고 했다.
FC바르셀로나는 다급하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프랑크 케시에 등을 줄줄이 영입했다. 줄스 쿤데 등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이들의 몸값을 채우기 위해선 매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FC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데 용을 팔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데 용의 뜻은 FC바르셀로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맨유는 데 용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대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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