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첫 패배'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맨유는 슈팅(13-7), 유효 슈팅(4-2), 점유율(56-44) 등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단 한 골이 부족했다.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고개를 숙였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경험한 패배였다. 그는 앞서 리버풀(4대0 승)-멜버른 빅토리(4대1 승)-크리스탈 팰리스(3대1 승)-애스턴 빌라(2대2 무)를 상대로 무패를 달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첫 패배를 기록했다.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무득점을 남겼다. 그는 화를 참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받아들일 수 없다. 기회를 만들었으면 결실을 맺어야 한다. 상대는 우리보다 기회를 적게 만들었는데도 한 골을 넣었다. 우리 팀은 더 날카로워져야 한다. 특히 세트플레이에서 해리 매과이어에게 큰 기회가 있었다. 승리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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