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 선수들이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의 행동에 격노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 격돌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팽팽한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8분이었다. 두 팀은 나란히 한 골을 주고 받으며 1-1로 맞선 상황이었다. 후벵 디아스가 리버풀의 다윈 누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심판은 리버풀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모하메드 살라가 강력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2-1 리드를 잡았다.
문제는 살라의 득점 뒤 발생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 뒤 맨시티 선수들이 반 다이크에게 격분했다. 맨시티의 골키퍼 에데르손은 빠른 공격을 위해 동료들에게 공을 내줬다. 하지만 살라에게 가던 반 다이크가 이 공을 받아 하늘로 띄웠다. 맨시티의 몇몇 선수들이 반 다이크에 불만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로드리가 반 다이크의 얼굴을 찌르는 척하는 것인가', '베르나르두 실바도 심판에게 항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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