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이 또 날았다. '20홈런'이 눈앞에 다가왔다.
LG 트윈스 오지환(32)이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5번-유격수로 출전해 시즌 19호 홈런을 터트렸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히어로즈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풀카운트에서 던진 시속 146km 높은 직구를 끌어쳤다. '한방'으로 0-0 균형을 깨트렸다. 5대0 승리로 이어진 결승 홈런이다.
오지환은 올 시즌 찬스에서 강하다. 결승타 10개를 때려 김현수(14개)에 이어 팀 내 2위다.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에선 승리에 쐐기를 받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 2안타 3타점.
최근 홈런 페이스가 빨라졌다.
전날에 이어 2게임 연속 홈런이다. 6일 경기에선 6회말 시즌 18번째 홈런을 때렸다. 7월 28일 SSG 랜더스전에서 17호 홈런을 친 후 7경기 만의 홈런이었다. 7월 22일 후반기가 시작된 후 14경기에서 5개를 때렸다.
7일까지 97경기에 출전해 336타수 89안타 타율 2할6푼1리, 19홈런, 63타점, 52득점, 13도루. 타격 전 부문 상위권에 올라있다. 오지환이 부상없이 현재 흐름을 이어간다면 산술적으로 최대
28홈런-92타점까지 가능하다. LG는 4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프로 14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간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LG 선수가 된 오지환은 2016년에 20홈런, 78타점을 올렸다.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조만간 이 기록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LG는 주말 3연전에서 2승(1패), 이번 주 6경기에서 4승(2패)을 거뒀다. 히어로즈를 밀어내고 1경기차 2위로 올라섰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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