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밀워키 벅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시카고의 언급'은 단순한 해프닝일까, 아니면 의미심장한 경고일까.
미국 CBS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시카고행 언급은 밀워키에서 방황하는 시각을 갖기 시작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한 회사의 홍보행사에서 시카고 불스에서 뛰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자 '여러 번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팀이다. 생각할 필요도 없다. 모두 시카고에서 뛰고 싶어할 것이다.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른다. 앞으로 시카고에서 뛸 수 있지만, 지금은 밀워키에서 전념하고 싶다'고 했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벅스와 슈퍼 맥스 계약을 맺었다. 아직 계약기간 4년이 남아있다. 2026년 무제한 FA로 풀린다. 총 계약금액은 1억8860만달러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는 계약기간이 4년 남은 상황에서 브루클린 네츠에게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 즉, 아데토쿤보 역시 팀의 미래가 불투명하거나, 불만을 품으면 밀워키에게 트레이드 요청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아데토쿤보는 현 시점 리그 최고 선수다. 그를 데려갈 팀들은 차고 넘친다.
밀워키는 여전히 우승 후보 팀이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지난해 11월 GQ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도전은 여기(밀워키)에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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