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과 '도마공주' 여서정(이상 수원시청)이 나란히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대한체조협회는 3~4일 서울 송파구 한체대 체조장에서 '제51회 세계체조선수권 파견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세계체조선수권은 10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6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체조선수권에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고, 이틀간의 선발전을 통해 참가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4월 홍천에서 열린 1차 선발전 결과에 의거, 3배수 선수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했다. 선발인원은 남, 여 각 6명으로 5명의 선수와 1명의 예비선수로 구성한다.
남자부에선 1차 선발전 1위 류성현(한체대), 2위 이정효(포스코건설)를 비롯 아시아선수권 철봉 금메달 윤진성(수원시청).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 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선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 여서정(수원시청)과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동메달' 이윤서(경북도청) 등이 출전한다.
선발전은 남자는 6종목(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는 4종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으로 1-2일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협회는 대회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며, 개인종합성적과 종목별 우수성적을 반영해 국가대표 선발 세부기준에 따라 세계선수권에 나설 국가대표를 최종선발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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