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극동' 곽경택 감독이 오디오 무비를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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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극동'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의 감정을 끌어낼 때 마치 레슬링 한 판 한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곽 감독은 기존 영화가 아닌 오디오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에 도전했다. 그는 "아무리 오디오 무비여도 딱 목소리를 들었을 때 비주얼까지 연상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역할과 이미지가 맞는지에 대해서도 눈여겨봤다. 실내 스튜디오 안에서 영화적인 부분을 뽑아내려다 보니 힘들어도 도전적인 배우들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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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감독은 작업물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믹싱을 어느 정도 마친 상태의 파일을 부산 가는 차 안에서 들어봤는데 감정이 벅차올랐다"며 "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들어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한편,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9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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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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