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40)이 "후속편 출연, 전편 출연진 참여한다는 조건 아래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에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을 연기한 현빈. 그가 1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5년 만에 '공조2'로 컴백한 소회를 전했다.
현빈은 "'공조'(17, 김성훈 감독)가 관객에게 많이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공조2'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공조' 출연진이 그대로 나온다면 나도 참여하겠다 말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참여에 대해서는 아무 문제 없이 진행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전편과 차이점은 전편에서는 림철령이 아내에 대한 복수가 주요한 이야기였다면 '공조2'에서는 모든 부분에서 여유로운 부분이 있다. 남한에서의 적응과 같은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매번 작품을 공개하기에 앞서 만족보다는 후회가 많이 남는다. 액션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히 있다. 그 당시에는 최선을 다했다. 지금의 아쉬움은 다음 작품에서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해야 할 거 같다"고 곱씹었다.
무엇보다 현빈은 "빌드업 된 부분을 이번 '공조2'에서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같다. 액션의 스케일, 또 진태(유해진) 가족과의 서사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액션 신이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기도 했다. 임팩트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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