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커플 사진이 다시 한번 유출돼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엔 이마 키스에 영상통화 캡처본까지 떠돌아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의 모습이 담긴 사생활 사진 2장이 공개됐다.
이번 뷔와 제니의 유출 사진은 앞서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목격담 사진이 공개된 이후 촉발된 열애설을 시작으로 최근 뷔의 대기실에서 제니가 함께 있는 모습, 뷔의 집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제니, 함께 캐릭터 커플티를 입고 엘리베이터에서 사진을 찍은 뷔와 제니의 커플 사진이 연이어 터진 데 이어 4번째 공개되는 사생활 유출 사진이다.
이번엔 수위도 앞선 사진들보다 높다. 블랙 헤어밴드를 착용한 제니가 한 남성의 이마 키스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것. 제니에게 이마 키스를 한 남성은 얼굴이 모두 공개되지 않았지만 뷔와 하관이 비슷한 모습으로 팬들의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같은 날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뷔가 한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역시 뷔와 통화하는 상대 여성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뜻 보이는 하관이 제니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뷔와 제니의 사생활 사진을 유출한 이는 두 사진 외에 뷔와 제니의 커플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여러 장 담긴 폴더 목록을 공개해 논란을 키웠다. 기존에 공개된 사진 외에도 앞으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생활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뷔와 제니의 사진을 유출해온 A씨는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 하루에 한 장씩 사진을 올릴 것"이라고 지난달 31일부터 사진 유출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런 A씨의 태도는 곧바로 바뀌었다. 그는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 결과 뷔와 제니 내용을 게시하는 걸 자제하기로 했다"며 유출을 멈추겠다 선언한 것. 그런데 이런 A씨의 선언에도 다시 하루 만에 네 번째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충격을 안겼다.
연이은 사생활 사진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뷔와 제니. 이쯤 되니 공개 커플보다 더 많이, 또 자세히 사생활이 노출되고 있는 전 세계가 다 아는 비공개 커플이 돼버린 뷔와 제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의 소속사도 섣불리 입장을 꺼내지 않고 있어 팬들의 답답함만 커지고 있는 중이다. 이 사진의 출처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인 것은 물론 해킹범 혹은 사생활 사진 유출범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다 할 입장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단순히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다고 해도 유출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과연 뷔와 제니는 자신들을 둘러싼 사생활 노출 논란에 어떤 방식의 대응책을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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