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강철 에이스' 신진호가 대구FC를 상대로 1골2도움의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2년 만의 승리를 가져왔다.
포항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4대1로 대승했다.
전반 12분 신진호가 '전매특허'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구는 전반 16분 세징야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지만 전반 24분 신진호의 킬패스를 받은 정재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포항은 교체투입된 임상협이 전반 42분 신진호의 뒷공간 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가르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대구는 후반 23분 세징야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임상협의 자책골에 힘입어 영패는 면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이 1골을 추가해 자책골의 빚을 갚으며 '멀티골'로 4대1 승리를 완성했다. 포항은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가져오며 4위 인천(승점 44)에 승점 4점 앞선 승점 48로 3위를 지켰다. 대구와의 K리그 맞대결에선 2020년 9월 5일 3대2 승리 이후 2년 만의 값진 승리를 거뒀다. 특히 '포항맨' 신진호는 1골 2도움 활약으로 시즌 4호골, 8도움을 기록하며 2011년 데뷔 이후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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