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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한화 국내선발 9이닝 완투승 김민우…"마지막 타자는 삼진으로 잡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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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NC전에 ?蕩森箸피 7이닝 1실점 호투를 한 김민우.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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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불펜이 올시즌 118경기 만에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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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김민우가 4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해 9이닝을 혼자서 책임졌다. 9회까지 3안타 1실점, 삼진 5개, 4사구 2개를 기록했다. 2015년 데뷔 해 첫 9이닝 완투승을 거뒀다. 한화 불펜투수들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다.

김민우의 인생경기였다. 이전에 딱 한 번 완투가 있는데, 완투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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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8회, 9회 계속해서 마운드에 올랐다. 7회를 공 9개, 8회를 6개로 끝냈다. 그런데 9회에 또 등판했다. 12개의 투구로 경기를 끝까지 책임졌다. 마지막 타자 오영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투구수 총 106개.

이렇다할 위기없이 NC 타선을 압도했다. 2회 1사후 노진혁에게 1점 홈런을 내준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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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완투승 확정 후)끝났다는 생각뿐이었다. 9회 마지막 타자는 꼭 삼진으로 끝내고 싶었다. 좋은 그림으로 끝내고 싶었다"고 했다. 바람대로 좋은 그림이 나왔다.

그는 이어 "완투승을 특별히 의식 안했다. 7회 마치고 내려와서 투구 수만 조절하면 9회까지 갈수도 있겠다 싶었다. 타순이 두 바퀴 돌 때까지 직구 많이 던졌고, 그러면서 범타 유도를 많이 한게 도움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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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인터뷰가 끝난 뒤 팀 동료 박상원 강재민 등이 몰려와 물벼락 세례를 했다. 그는 "9회 마지막 삼진보다 기분 좋았다"고 했다.

한화 국내투수의 완투승은 9이닝 완투승은 배영수가 2017년 6월 10년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거둔 후 5년 만이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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