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더 램프 제작)가 흥과 땀, 열정 가득한 배우들의 고군분투를 공개한다.
아내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진봉 역을 맡은 류승룡은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 톤을 살려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에코브릿지&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등의 곡에서 풍부한 감성을 전한다. 반 년 넘게 이어진 보컬 레슨부터 앙상블 배우들과 함께 안무 연습을 거듭한 류승룡은 "노래를 한 곡씩 끝낼 때마다 작품을 하나 끝내는 것처럼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뮤지컬 영화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추억의 첫사랑을 찾고 싶은 아내 세연으로 변신한 염정아는 "예전부터 뮤지컬 영화를 정말 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문세의 '솔로예찬',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등의 노래를 통해 뛰어난 가창 실력을 뽐낸다. 김준석 음악감독이 "지금 당장 데뷔하자"고 극찬한 염정아는 끊임없는 연습으로 인해 오히려 목이 쉴까 봐 모든 스태프들이 걱정했다는 후문.
한편 첫사랑을 시작한 고등학생 어린 세연 역을 맡은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를 통해 갈고닦은 댄스 실력을 드러냈고,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 선배 정우 역을 맡은 옹성우는 현역 아이돌답게 예사롭지 않은 춤 솜씨를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 예능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의 보컬 하현상이 극중 진봉과 세연의 아들로 등장해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고, 진봉의 아버지로 출연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박영규가 변함없는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와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심달기, 하현상, 김다인 등이 출연하고 '스플릿' '국가부도의 날'의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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