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세 시즌 만에 '꿈의 무대'에 복귀한다.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럼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D조에서 마르세유를 비롯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포르투갈의 스포르팅CP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기적적으로 토트넘을 '빅4'로 견인했다. 그는 6일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감회는 특별했다.
콘테 감독은 "이렇게 UCL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자체가 지난 시즌 우리가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는 의미다. 하지만 솔직히 이번 시즌 UCL에서 뛸 생각만 하면 힘들었다"며 "그래서 이 위대한 대회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겨야 한다. 물론 최선도 다해야한다. 우리 또한 이 대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큰 야망, 열정,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 토너먼트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올바른 길로 향하고 있으며,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팬과 우리 자신에게 만족을 주고 싶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마르세유를 이끄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현역시절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었다. 그는 "투도르는 좋은 친구고, 정말 좋은 사람이다. 마르세유와 같은 유럽의 중요한 클럽에서 그를 벤치에서 보게 돼 기쁘다. 투도르는 많은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의 팀은 매우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나는 우리와의 두 경기를 제외하고 토도르와 마르세유가 최고의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살인적인 일정의 연속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UCL을 3~4일 간격으로 소하하고 있다. 콘테 감독도 불만이다. 그는 "내 경력에서 이런 일정은 처음이다. 솔직히 토트넘의 스케줄은 믿기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와 구단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며 아쉬워했다.
큰 부상 선수는 없지만 루카스 모우라는 여전히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는 여전히 뛸 수 없다. 다만 내일부터는 피치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모우라는 우리팀에서 필요로 하는 공격수다. 부상에서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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