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담비가 시동생 사건이 알려져 곤욕을 치르고 있다.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피겨 스케이팅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규현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남양주지청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이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규현 코치는 현재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정도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특히 이규현 코치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인 이규혁 감독의 친동생이자, 손담비의 시동생이기도 하다.
손담비는 지난 5월 이규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식과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손담비는 꾸준히 SNS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일상을 전했다.
하지만 시동생의 사건이 알려지면서 손담비의 SNS에는 관련 사건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에 손담비는 지난달 24일 이후로 게시물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이규현 코치는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 등 동계올림픽에 2회 연속 출전했고 2003년 은퇴해 코치로 활동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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