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첼시 사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전격 경질된 7일, 개인 트위터를 열어 순식간에 세 가지 트윗을 올렸다.
첫번째 게시글에서 투헬 감독의 경질을 발표한 첼시의 성명을 가져온 캐러거는 "투헬 감독은은 첼시에서 훌륭한 성과를 남겼다. 이젠 다른 팀이 탑 매니저를 데려갈 수 있게 됐다. 로만(아브라모비치 전 첼시 구단주)가 여전히 조종하고 있다!"고 적었다.
두번째 게시글은 조금 더 조롱조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투헬 감독이 '악력 싸움'을 한 영상을 올린 뒤 "오늘 아침 토드(보엘리 첼시 구단주)와 투헬의 모습"이라고 적었다.
세번째 게시글은 첼시의 차기 사령탑 투표창을 직접 띄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과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 중 누굴 더 선호하냐고 물었다. 2만명에 가까운 팬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현지 매체는 첼시가 이르면 금일 포터 감독과 협상하기 위해 브라이턴 구단과 접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체티노 감독과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투헬 감독은 6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1로 충격패한 뒤 전격 경질됐다. 선수 영입 등에 관해 구단주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 초반 성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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