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토록 원했던 애제자와 재회할 수 있을까.
7일(한국시각) 엘 나시오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여름 토니 크로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크로스는 내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A로 크로스를 데려올 계획이다.
크로스는 2014년 여름 2500만파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함께 '크카모'라인을 구축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숱한 트로피를 안겼다. 크로스는 정확한 패스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크로스는 당초만 하더라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할 계획이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제안을 거절한 상황이다.
이 틈을 타 맨시티가 크로스 영입에 나섰다. 알려진대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크로스의 엄청난 팬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단 1년을 함께 했지만, 둘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크로스의 실수가 거의 없는 정교한 패싱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실제 2019년 여름 크로스의 영입을 시도한 적도 있다. 하지만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을 맺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래기간 구애를 보낸 애제자를 품을 수 있을지. 크로스까지 가세할 경우, 맨시티는 그야말로 무결점 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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