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격 경질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는 7일(현지시각) 투헬 감독의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1월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우승에도 첼시의 새 구단주 토드 보엘리에게는 성에 차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1년 8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맨유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첼시를 저격했다. 그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다. 투헬의 승률은 60%다. 많은 감독들이 이같은 승률을 갖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보엘리와 그의 새 정권에서 거대한 성명을 발표했다"며 꼬집었다.
퍼디난드는 또 "지난 주 첼시의 훈련장을 찾아 투헬을 인터뷰했다"며 "난 새로운 오너십에 대해 물었는데, 그는 '더 나쁘지도, 더 좋지도 않고, 그저 새롭다'고 대답하더라. 그건 그의 의견이다. 투헬은 사고가 열렸고, 매우 정직하며 그것이 내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첼시의 새 사렵탑에는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이 물망에 올라 있다. 포터 감독은 이미 첼시 수장들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턴도 전향적인 입장이라 가까운 시일 내에 새 감독 선임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퍼디난드는 투헬 감독의 후임이 누가 되든 첼시가 '다운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터는 환상적인 일을 해냈고 브라이턴보다 더 큰 클럽에서 부름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받아들일까? 포터가 정체성이 분명한 경험많은 선수들을 다룰 수 있을까? 투헬이 적절한 감독이다. 그는 정직하고 직설적이다. 나에게는 말이 안되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투첼은 적절한 감독이다. 그는 정직하고 직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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