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가 '쇼보팅 논란' 정면돌파에 나섰다.
안토니는 10일(한국시각)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항상 해왔던 것"이라며 당당하게 맞섰다.
맨유는 '안토니는 맨유와 함께 삶을 시작했다. 관중들을 계속 즐겁게 해주겠다고 맹세했다. 또한 그의 기술과 속임수에 관해서 언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는 "나는 항상 그래왔다. 어렸을 때부터 그것을 해왔다. 나의 특징 중 하나다. 나는 이미 이곳에 적응하고 있다. 나는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토니는 맨유가 이번 여름 아약스에 이적료 1억유로(약 1390억원)를 지불하고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다. 지난 5일 아스날전에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펼쳤다.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3대1 승리에 앞장섰다.
데뷔전 골만큼 화제를 불러일으킨 장면도 있었다.
상대 진영에서 아스날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 앞에서 돌파와 무관한 현란한 속임 동작을 뽐냈다. 영국 '미러'는 '안토니가 불필요한 묘기를 부렸다'라고 지적했다. 이른바 쇼보팅(showboating)이라고 꼬집은 것이다. 쇼보팅은 경기 진행에 필요하지 않은 기술을 과도하게 뽐내는 행위를 말한다.
아약스 감독 출신인 축구전문가 헹크 텐 케이트는 안토니가 백태클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케이트는 "영국에서는 저러면 발목이 썰린다. 만약 내가 그의 감독이라면 멈추라고 말했을 것"이라 충고했다.
맨유 전설적인 풀백이었던 해설가 게리 네빌도 안토니를 우려했다. 네빌은 "또 그랬다간 공중에서 걷어 차일 수도 있다"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안토니는 에릭 텐하흐 감독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선수다.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가 좌우 측면을 차지하면서 마커스 래쉬포드가 스트라이커로 올라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조력자 역할로 물러났다.
안토니는 "크리스티아누는 세계 최고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불과 며칠 동안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그의 마인드는 정말 비범하다. 이야기를 할 때마다 배운다"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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