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첼시의 새 지휘봉을 잡게된 그레이엄 포터(47) 감독의 연봉이 놀라울 정도로 수직상승했다. 거의 '로또'에 당첨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EPL 내 최하위 수준이었지만, 계약 한번으로 최상위 그룹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 포터 감독의 놀라운 연봉 인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터는 EPL 내에서 4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이며, 포터의 빈자리를 이어받은 아담 랄라나의 연봉은 12위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이끌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포터 감독은 지난 8일 전격적으로 첼시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을 해임한 지 하루 만에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포터 감독 역시 시즌 초반이지만, 미련없이 브라이튼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첼시로 떠났다.
결정적인 이유는 파격적인 연봉 인상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포터 감독은 첼시에 부임하며 연봉이 무려 5배나 인상됐다. 브라이튼에서 200만파운드의 연봉을 받았는데, 첼시에서 무려 5배가 오른 1000만 파운드(약 161억원)를 주기로 한 것.
포터 감독이 이 계약에 합의하면서 EPL 감독들의 연봉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일단 포터 감독의 브라이튼 시절 순위는 18위로 리그 최하위권이었다. 당시 포터 감독보다 낮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과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뿐이었다. 이들은 150만파운드씩 받았다.
하지만 포터 감독은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톱4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1900만파운드)-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1600만파운드)-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1500만파운드) 다음으로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과 공동 4위로 집계됐다. 하루아침에 로또에 당첨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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