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명절 뒤 돌아오는 KBO리그의 한 주, 설렘이 가득하다.
오는 15일 10개 구단이 2023 신인 드래프트에 나선다. 1, 2차 지명 제도가 폐지되고 전면 드래프트제로 바뀐 올해는 각 팀의 눈치 싸움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 앞서 치러진 고교 대회를 통해 '톱5'로 거론된 김서현(서울고) 윤영철(충암고) 김민석(휘문고) 김범석 신영우(이상 경남고)의 상위 라운드 픽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각 팀이 어떤 선수로 지명란을 채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교 졸업 예정자 793명, 대학 졸업 예정자 300명, 얼리 드래프트(대학 2년생 이상) 신청자 59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3명 등 총 1165명 중 10개 팀이 11라운드까지 총 110명을 지명한다. 10.59대1의 경쟁률이다.
모두의 눈이 새내기에 쏠려 있지만, 한켠에선 어두운 그림자도 조금씩 드리우고 있다.
매년 드래프트 뒤 이어져 온 선수단 정리 작업도 임박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드래프트 이후 기존 선수단 내 새 시즌 동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선수를 선별한다. 드래프트를 마친 뒤 퓨처스(2군), 육성군 선수를 중심으로 선별 작업을 거쳐 웨이버, 자유계약 공시 대상자를 추려낸다. 새로 합류하는 신인 선수를 위해 자리를 비워 놓는 작업이다. 한정된 선수단 숫자 내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조치, 실력과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하는 냉혹한 프로 세계의 원칙이 재확인되는 순간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말 첫 발을 뗐다. 투수 임대한, 포수 권정웅, 내야수 최영진을 웨이버 공시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새 시즌 선수단 구성 조각을 어느 정도 맞춰 놓은 모습. 시즌 중 감독 교체 및 대행 선임으로 새 시즌 구상이 일찌감치 시작된 가운데 선수단 재편도 속도를 내는 눈치다. 드래프트 이후 이런 발걸음은 좀 더 빨라질 수도 있다.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은 정규시즌 말미인 10월부터 이뤄질 전망. 지난해엔 10월 초 NC 다이노스가 5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하면서 첫 발을 떼었고, SSG 랜더스(1명), KIA 타이거즈(1명), KT 위즈(7명),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이상 8명) 등이 뒤를 이은 바 있다. 정규시즌 일정이 마무리 되면, 5강 탈락 팀들을 중심으로 자유계약 공시로 선수단 재편 작업이 본격화 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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