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승에 성공한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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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4대1로 이겼다. 지난 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 뒤 오른 손가락 찰과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걸렀던 안우진이 7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뿌리면서 5안타 10탈삼진 1볼넷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타선에선 임지열이 선제 적시타, 송성문이 5회초 1사 만루에서 결승점으로 연결된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시즌 전적 72승2무55패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안우진이 오랜만의 선발등판에도 1선발 다운 투구를 해줬다. 긴 이닝을 소화해줘서 투순 운영에 힘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새로운 필승조 윤정현과 김선기가 실점하지 않고 안정적인 투구로 좋은 분위기를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또 "임지열의 타점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첫 타점 이후 많은 안타가 나오지 않았지만 타자들이 침착하게 점수를 만들어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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