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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순과 영식은 첫 데이트부터 "오래 알고 지낸 사이 같다"고 했고, 특히 영식은 "난 내가 만나는 사람이 가장 대우 받는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이혼이라는 경험을 해 봐서 소중함을 알기에 날 설레게 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보고 싶다"며 옥순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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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식은 "본인도 잘 하면서"라고 답했다. 옥순은 "이게 내로남불이라는 거다"며 "내가 하는 건 아무렇지 않은데 상대방이 하면 '왜 나한테 이렇게 하는 거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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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한 지 24시간도 안 됐는데 좀 빠른 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했다"며 "이 사람이 나의 어떤 부분을 보고 벌써 확신이 드는 거야? 나에 대해 잘 모르잖아. 이런 생각이 드니까 괜찮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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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식은 "옥순 너가 예쁘기 때문에 사귀는거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옥순은 "난 얼굴 안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식은 "내 메리트가 뭐냐"고 질문했고 옥순은 "대화"라며 "말하는게 너무 즐겁고 좋다"고 이야기했다.
옥순은 "전 사람과는 대화가 부족했다"며 "만나다 결혼을 약속하고 결혼한 게 아니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며 이야기했다. 영식은 "그 흔한 이야기를 어렵게 이야기한다"며 "나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