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SOLO' 1기 영호가 가발설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방송된 SBS PLUS·ENA(이엔에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회에서는 '성악가' 1기 영호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1기 영호는 "방송 이후 욕도 많이 먹었는데 1년 지나다 보니 이젠 다 유쾌한 기억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고 잘 지내고 있다. 코로나19도 나아지며서 공연도 다니고 있다. 다니면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정말 많다. 팬이 늘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아직 솔로인 근황도 밝히며 시장통 한복판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독특한 구조로 된 집에 대해 영호는 "노래를 해도 컴플레인이 안 들어온다"며 결혼 전까지 이사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데프콘은 "여기가 바로 주상복합"이라며 감탄했다. 잠시 후 영호는 무대 의상을 입어보며 방구석 패션쇼를 열더니, 급기야 '대부' 옷을 입고 시장통으로 내려가 길바닥 오페라 쇼를 펼쳤다.
다음날 아침, 영호는 탈모약을 챙겨 먹은 뒤 "제게 루틴은 딱 하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조건 탈모약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영 당시 불거졌던 가발 착용 의혹에 대해서는 "그때 머리 상태가 안 좋았다. 3차 모발이식을 받기 전이었다. 헤어스타일 완성이 안 됐을 때였는데 지금은 안 쓰고 있다. 첫날은 괜찮았던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에서 관리가 안 됐다. 3, 4, 5일 차되니까 레고머리처럼 됐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나는 SOLO' 당시 정숙에서 정순으로 진로(?)를 바꾼 이유에 대해 "이왕 (솔로나라에) 온 김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싶었다"고 밝혀 '특별 MC' 9기 옥순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MC 데프콘은 스페셜 MC 옥순에게 "영호씨랑 식사 한 끼 하고 싶지 않냐?"며 만남을 주선했지만, 옥순은 "아니오"라고 칼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호는 '나는 SOLO' 방영 후 생긴 팬클럽 '명작'을 소개했다. 실제로 이날 팬클럽은 영호의 공연장에도 찾아와 열혈 응원을 보냈다. 팬클럽과 관련해 영호는 "결혼하면 팬분들이 사라질까봐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팬분들도 납득할 만한 여성분을 만나야 할 것 같다. 좀 더 까다롭고 어려워졌다"며 연애와 결혼에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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