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유통기업 골프존커머스가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골프존커머스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786만 주다.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00원에서 1만2700원, 총 공모금액은 802억원~998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로 내달 11~12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18~19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존커머스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66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129%의 성장률을 보였다.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1957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3개년(2019년~2021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38.2%로 골프 유통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다.
골프존커머스는 오프라인 판매채널로 '골프존마켓'과 골프피팅 전문매장 '트루핏'을 운영 중이다. 직영 쇼핑몰 '골프존마켓몰'과 '골핑' 뿐만 아니라 쿠팡, 11번가 등의 주요 쇼핑몰에도 입점돼 있는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엔 골프용품 중고거래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출시한 바 있다.
골프존커머스 장성원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버티컬 플랫폼 개발, 오프라인 대형 매장 및 물류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여 사업을 확장시키고 골퍼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의 기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골프존뉴딘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골프용품 유통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고객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주분들께는 높은 기업가치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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