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이상 맨유에 해리 매과이어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몰도바 키시나우의 짐브루 경기장에서 열린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과의 2022~2023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이 매과이어를 비난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두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브라이턴과의 개막전에선 1대2로 패했다. 브렌트포드에는 0대4로 완패했다. 텐 하흐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합으로 경기를 꾸렸다. 성적이 따라왔다. 맨유는 개막 2연패 뒤 4연승을 질주했다.
이는 리그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텐 하흐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1차전에 매과이어를 선발로 냈다. 결과는 0대1 패배였다. 셰리프와의 경기에선 바란과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승리였다.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이 바란에 대해 논평했다. 매과이어에 대한 그의 감정이 무심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바란은 매과이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경기장에서 해낸다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잘 막아냈다. 바란이 리더로서 모든 사람을 올바른 위치에 놓았다. 마르티네스와도 매우 잘 어울렸다. 두 풀백은 그들의 일을 정말 잘 해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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