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항 스틸러스 주력 미드필더 이승모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승모는 18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에 전반 33분쯤 상대 진영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성남 박수일의 드리블을 저지하기 위해 뻗은 오른발이 공이 아닌 박수일의 발에 닿았고 그 순간 발목이 꺾였다. 이승모는 곧장 쓰러져 벤치쪽으로 손을 흔들며 심각한 부상임을 알렸다. 손바닥으로 땅을 치며 고통스러워했다. 곧장 들것이 투입됐고, 이후 구급차가 이승모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경기는 3분가량 딜레이됐다. 고영준이 대신 투입됐다.
이승모의 부상은 포항이 선제실점을 내준 이후에 발생했다. 포항은 전반 6분 박수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승모는 최근 포항의 상승세 주역 중 한 명이어서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최근엔 베테랑 신진호의 중원 파트너로 꾸준히 기용됐다. 경기 전 김기동 포항 감독은 이승모가 수비력과 제공권이 경쟁자에 비해 앞선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26경기에 출전했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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