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갈 길 바쁜 울산 현대가 운명의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산과 수원FC는 18일 오후 3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울산은 '우승 경쟁'에 경고등이 켜졌다.
울산이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주춤하는 사이 라이벌인 전북 현대는 2승3무를 기록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0점에서 7점, 다시 5점으로 줄었다. 남은 경기는 6경기다. 매경기가 결승전이다.
33라운드는 스플릿 분기점이다. K리그1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1~6위의 파이널A와 7~12위의 파이널B로 분리된다. 수원FC는 절체절명이다. 강원FC와 파이널A의 마지막 한 자리(6위)를 놓고 경쟁하고 수원FC는 최소한 비겨야 파이널A의 문을 넘을 수 있다. 만약 수원FC가 패하고, 강원이 승리하면 둘의 운명은 뒤바뀐다.
울산과 수원FC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내든다. 레오나르도가 최전방에 위치하는 가운데 황재환 이청용 바코가 2선에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규성과 박용우가 서고,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조수혁이 낀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3-5-2 포메이션이 대응한다. 장재웅과 김동준이 투톱 공격수로 나서고, 이승우는 그 뒤에서 골 찬스를 노린다. 미드필더에는 박민규 박주호 정재용 정동호가 늘어선다. 스리백에는 곽윤호 김건웅 신세계가 위치한다. 골문은 박배종이 지킨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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