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현대가 수원FC를 파이널B로 추락시키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18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레오나르도와 이청용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 사슬을 끊은 울산은 선두 자리를 지켰다. 6경기 만에 터진 멀티골도 새로운 반전이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오늘 경기가 2022년의 마지막 정규라운드다.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려 위안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몇 경기가 좋지 않았지만 마무리를 승리로 전해 기쁘고, 올 한해 많은 시간동안 성원해 준 서포터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레오나르도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동안 잘해왔던 것을 주문했는데 잘 수행해줬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레오나르도도 성장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K리그1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1~6위의 파이널A와 7~12위의 파이널B로 분리돼 1라운드를 더 갖는다. 울산은 전북, 포항, 인천, 제주, 강원과 함께 파이널A 포진한다.
'현대가 우승 전쟁'은 올 시즌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승점 66점의 울산과 2위 전북 현대(승점 61)의 승점 차는 5점이다.
홍 감독은 "스플릿라운드에서 어차피 맞대결이 있다. 5점차는 꽤 큰 점수다. A매치 기간 일단 선수들이 좀 쉬고 리프레시한 상태에서 상위 스플릿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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