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타자 최대어' 김민석은 롯데 자이언츠의 품에 안겼다. 사령탑은 '선생님'의 역할을 강조했다.
롯데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전날 롯데는 전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을 선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새로운 선수를 만날 땐 그 선수에 대해 알아야한다. 어떤 게 가장 큰 동기부여인지,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알아야하는 질문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는 다를 수 있는데, 난 감독이란 일종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을 이해하고, 그 선수가 잠재력을 끝까지 터뜨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롯데의 1픽 신인이다. 확실한 미래 자원이고, 야구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앞둔 선수다. 앞에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아마 마무리캠프에서 보게될 텐데,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좋은 성수로 육성하고자 한다."
롯데는 지난 17일 김진욱과 한태양, 조세진 등 '젊은피' 3명을 일제히 1군에 올렸다.
서튼 감독은 김진욱의 활용에 대해 "지금도 여러가지 조정을 하는 단계다. 투구폼을 보다 간결하게 다듬어 꾸준한 딜리버리를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상황이 되면 김진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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