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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첫 훈련부터 '티격태격' 웃음꽃이 폈다.
21일 오전 파주 축구트레이닝센터(NFC)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손발을 맞췄다.
19일 입소 후 세 번째 훈련이다. 이날은 특히 김민재, 황의조, 황인범, 정우영까지 합류하며 첫 완전체 훈련을 소화할 수 있었다.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 후 대형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가 손흥민과 짝을 이뤄 함께 몸을 풀며 풀었다. 김민재의 넘치는 에너지에 손흥민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손흥민 옆에서 쉴 새 없이 떠들던 김민재는 "슈퍼스타 화이팅"이라고 말하며 박수를 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손흥민을 즐겁게 한 건 따로 있었다. 바로 김민재의 헤어스타일. 짧게 깎은 머리에 왁스를 발라 볼륨을 확 죽인 모습이 신기한 듯 손흥민이 몇 번이나 머리를 만지며 계속 웃음을 터트렸다. 이탈리아 리그를 호령한 '괴물'이 이날만큼은 귀여운 '밤톨' 머리 소년으로 돌아간 듯했다.
벤투호는 오는 2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 후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김민재와 손흥민의 유쾌한 훈련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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