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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맹수가 되어 돌아온 아기 호랑이의 다부진 각오에 서재응 코치가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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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김기훈이 팀에 합류해 훈련에 함께했다.
김기훈은 이날 상무에서 전역신고를 마친 후 곧바로 챔필로 향했다. 김종국 감독과 코칭스탭에 인사를 마친 후 그라운드에 나서 캐치볼을 소화하는 등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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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은 2019년 KIA의 1차 지명을 받은 좌완 유망주로 많은 기대와 함께 프로에 데뷔했으나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19시즌 7경기 32.1이닝을 던져 1승2패 평균자책 3.90을 기록했고 2020시즌에는 8경기 40이닝 4승3패 평균자책 4.73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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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상무에 입대한 김기훈은 올시즌 퓨쳐스리그에서 16경기 85.1이닝 6승2패 평균자책 2.95를 기록했고 9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코칭스탭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기훈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상무에서 돌아온 '예비역' 김기훈의 활약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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