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23일 민지영은 SNS에 "힘들었고 아팠고 무서웠고 외로웠다. 내 직업은 연기자였고 내 몸에 흉터가 생긴다는 건...너무나 무서웠던 그 때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벌써 1년이 지났다. 그렇게… 나는 오늘 한 살이 되었다. 새로 태어났거든요"며 입을 열었다.
이어 민지영은 "그때는 나도 힘들고 무서웠는데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라고, 착한 암이라고, 유난떨지 말라고 그랬다. 갑상선 하나쯤 없어진다고 뭐 달라지는 거 없다고 그러더라"라며 "그렇게 인정하고 나니 더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 나는 참 힘들고 아픈데 그들의 이유엔 내가 힘들어 할 이유가 없었으니까. 경험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지 말아달라. 정말 힘들었다. 지금도 많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갑상선암 수술을 한 후 목에 커다란 상처가 생긴 민지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민지영은 쇼호스트 김형균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민지영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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