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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커다란 위기를 겪고 있다.
A매치 주간에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F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강등의 수모를 겪게 된 가운데 잉글랜드 축구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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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23일(현지시각) 열린 UNL 리그A 3조 5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미리 보는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으로 주목받았던 이날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패하며 현지 축구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잉글랜드는 2무3패로 3조 최하위에 머무르며 리그B로 강등될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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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슈팅 시도, 유효 슈팅 통계를 되돌아보면 경기력을 비판하기는 어렵다. 골이 결정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면서 "마지막 패스의 정밀도가 부족한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팬들의 비난과 야유에 대해 "팬들이 결과에 대해 보이는 반응은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상관없다. 선수들을 외부 압력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나의 일이다"라며 선수 보호에 나섰다.
반면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은 "세계 최강팀 중 하나를 이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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