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태극 전사들이 입을 새 유니폼이 큰 찬사를 받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유니폼 전문 사이트 풋티 헤드라인스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32개팀 중 나이키의 스폰서를 받는 나라들의 유니폼에 대한 평점을 정리했다. 나이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13개국 유니폼을 제작했다.
팬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평점에서 한국의 홈 유니폼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평점 4.1점. 이번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선을 보인 원정 유니폼 역시 3.9점으로 5위에 올랐다. 2위는 크로아티아 어웨이(평점 4점), 3위는 잉글랜드 어웨이(평점 4점), 4위는 폴란드 어웨이(평점 4점)이 차지했다.
실제 한국 유니폼은 해외 매체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매체 SB 네이션은 '위압감이 있다'고 했고, 미국 방송국 NBC 시카고는 '기발하고 다양한 색상이 매력적이다. 경기장에서는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칭찬을 건냈다.
한국 유니폼을 제작한 나이키는 '도깨비, 호랑이, 태극, 한류 등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디자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과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한국 축구의 끈질긴 투지와 스포츠 과학, 지속 가능성까지 모두 담았다'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나이키와 2020년 재계약을 맺으며 1티어 등급으로 올라가, 유니폼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 한단계 높은 수준을 제공받게 됐다. 이번 유니폼은 이런 부분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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