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시우민이 솔로 데뷔를 선언했다.
26일 오후 2시 시우민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브랜드 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우민은 "개인활동도 해왔지만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건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이번 앨범은 한단계 더 성장하는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우민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 '마마' '으르렁'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제왕으로 사랑받았다. 또 2016년 영화 '봉이 김선달',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등 연기활동과 '너를 위해' '나의 유일한 너에게' 등 OST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던 만큼, 데뷔 10년 만의 첫 솔로데뷔에 대한 기대가 집중됐다.
시우민은 "군백기도 있었고 전역 후에는 멤버들이 군대에 가서 가수 공백기가 길었다. 엑소 완전체 활동이 어렵다 보니 솔로 앨범으로라도 팬분들과 만나고 싶었다. 가수로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궁극적으로는 엑소 활동이 너무 하고 싶다. 엑소 8명 몫을 나 혼자 다 해야하기 때문에 책임감의 무게가 8배는 되는 것 같았다. 혼자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고 먼저 솔로 앨범을 냈던 멤버들이 너무 대단하고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 존경스럽기도 했다. 성장해서 엑소로 다시 활동하게 되면 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10년만의 솔로 데뷔인 만큼, 멤버들도 응원을 전했다. 멤버들은 "하고 싶은대로 해. 팀 활동과 다르게 본인이 즐기면 된다"고 응원을 전해줬고 그 말에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타이틀곡 '브랜드 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올드스쿨 바이브 댄스곡으로, 선물을 테마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위트있게 표현했다.
시우민은 "솔로 가수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내가 원하던 장르의 곡이었고 중독성 강한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서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 노래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팀 활동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내 목소리로 해야하기 때문에 보컬 레슨도 열심히 받았다. 퍼포먼스도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 없는, 에너제틱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다. 시그니처인 'N'을 만드는 제스추어는 내 아이디어다. 선물상자 안에 가득 찬 시우민"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댄서블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업템포 댄스곡 '피드백', NCT 마크와 호흡을 맞춘 '하우 위 두', 레트로 감성 발라드곡 '민들레', 따뜻한 응원송 '세레니티' 등 1990~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음악 감성을 시우민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총 5곡이 수록됐다.
시우민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을 때가 1990~2000년대 초반인 것 같다. 그때의 감성이 너무 좋아서 나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레트로 감성이 트렌드이기도 하니 방향성을 올드스쿨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2017년 SM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컬래버레이션곡 '영 앤드 프리' 이후 5년만에 마크와 호흡을 맞춘데 대해서는 "내가 랩에 자신이 없어서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마크가 생각났다. 5년 사이에 많이 성장하고 성숙해졌다. 너무 잘해줘서 깜짝 놀랐다. 랩도 직접 만들고 피처링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브랜드 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시우민은 "엑소는 은색이다. 은은하면서 신비롭다. 엑소-첸백시는 빨강 파랑 초록 같은 원색이다. 세 멤버의 개성과 매력이 톡톡 튄다. 시우민 솔로 앨범은 오렌지색이다. 굉장히 눈에 띄고 식욕을 돋게 하는 색이다. 팬분들께 '시우민도 혼자 무대를 채울 수 있고 앨범을 낼 수 있다'고 인정받는 게 목표다. 나를 좋아해주신 분들께 선물같은 앨범을 드리고 싶었다. 내 취향이 온전히 담긴 솔로 앨범이라 의미가 더 있다. 팬분들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앨범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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