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측이 돈스파이크의 출연분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긴급 논의에 들어갔다.
채널A 측은 27일 "돈스파이크의 출연분과 관련, 내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이날 돈스파이크를 마약류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받아 26일 오후 8시쯤 강남 호텔에서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마약이 발견됐고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에 대한 양성 반응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와 마약 투약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그가 출연했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도 비상이 걸렸다.
돈스파이크는 8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아내와 출연해 신혼 2달 만에 위기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4중 인격'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돈스파이크는 자폐성 경계 스펙트럼이 아니다"라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뒤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김범수 담당 편곡자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진짜사나이' '슈가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SPP 부문 총괄 음악감독으로 선임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식당을 론칭하는 등 요식업 CEO로도 자리잡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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