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김성원]손흥민의 동료 히샬리송(토트넘)을 향한 '바나나 희롱'에 지구촌이 분노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인 히살리송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튀니지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9분 오른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5대1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골을 넣은 직후 코너 플래그 근처에서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관중석에서 히샬리송을 향해 바나나가 날아들어왔다. 바나나 투척은 축구계에서 유색인종을 원숭이로 비하하는 행위를 뜻한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사에 나설 정도도 파장이 크다. FIFA는 29일 히샬리송의 사건을 규탄하며 "FIFA는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폭력을 강력히 거부하며 축구에서 그러한 행동에 대해 매우 분명한 무관용 입장을 갖고 있다"며 "FIFA는 어제 파리 경기의 사건을 조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모든 형태의 차별을 규탄한다. 히샬리송에 대한 혐오스러운 학대는 용납될 수 없으며 누구도 피해자가 돼선 안된다. 축구나 사회에서 인종차별은 설 자리가 없다"고 비판, 입장을 전했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 맨유의 브라질 동료 안토니 등도 동료들도 분개하며 히샬리송을 지지하고 있다. 히샬리송도 "그동안 계속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말만 해왔다. 처벌은 없었다. 만약 이런 행태가 계속된다면 인종차별 행위는 매일 일어날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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